遺産·書畫

벼슬길의 기념찬치(향연과 의례)

노을길 2009. 12. 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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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과 의례

3  벼슬길의 기념잔치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관직 생활중에서 각종 축하 의식과 기념잔치들 여는 모습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여는 일조의 시가행진모습인 삼일유가를 비롯하여  관직 부임시 각종 향연도와

풍류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직된 문인들의 모임을 그린 계회도 등 다양한 잔치 풍경를 볼수있다.

 

 

 기영회도 (조선 16세기,비단 보물 제 1328호)작가미상

 우의정 홍성(1504-1585)을 비롯한 7명이 참석한 기영회 그림이다.

기영회는 조선시대 정2품 이상의 실직을 지낸 70세가 넘는 사대부의 모임인데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후대에전했다.

 

 금란 계첩

 북한산 중흥사 주변계곡에서 모임을갖는 15명의 계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백자 매화 새무늬병(조선 19세기)과 찬합(조선후기)

 

 

 만인산(조선 1890년, 비단,춘천박물관 소장)

 만인산은 지방수령의 공덕을 칭송하기위해 제작된 일산의 일종이다.

선정에 대한 보답으로 수령의 이름을 수놓아 백성의 명의로 바치는 일산은 수많은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만인산이라불렀다.

 

 평양감사 행연도( 조선 18세기,김홍도, 종이에 색)

 평양감사 부임을 환영하기 위하여 배풀어진 연회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감사는 원래 감찰사라고 하며,조선시대의 종2품의 문관직으로 지방관리중 가장높은 자리였다.

 

 

대금과피리

 

 하금

 국립국악원 소장

 

 

 인계 (조선시대 나무에가죽

 인계는 인장을 보관하던 함이다.

저선시대의 풍속화에서 관리의 행차,지방관리 연회 자리에도 인계가 놓여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현성전 보궤(조선후기, 고려대박물관)

 궤의 표면은 주칠이 되어 있고모서리에는 주석판을 덧달아 보강하였다

 

 좌등(조선후기)

 좌등은 실내 한편에 놓여 방 전체를 은은하게 밝히는 조명을 하는 등기구이다.

 

 홍패(조선 1814년)

 홍패는 문,무과 과거의 마지막 시험(3차)전시에 금제한 사람이 받는 일종의 합격증서이다.

 

 삼일유가 (조선후기 전 김홍도(1745-1806,비단에 엷은색 ) 이후

 과거에 급제한 선비가 맞게 되는 첫번째 축하의식은 삼일유가였다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에게 3일간의 유가를 허락되었다.

 

사 게장 연회도첩(조선 1668, 비단에 색 경기도 박물관

 1668(현종 9)현종이 백헌 이경석(1506-1671)에게 궤장을 하사활때의절차와 이를 기념하여 열린 잔치를 그린 화첩이다.

 

 기해기사첩 (조선 1719-1720,비단에 색 송성문기중)보물 제 929호

 1719년(숙종 45)기해젼 음력 4월17일과 18일에 회갑을 맞은 왕과 기로스 대신들의 계회를 기념하기위해 만든 계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