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물(國寶·寶物)

경천사 십층석탑(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노을길 2012. 12.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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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사 십층석탑(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국보 제 86 호

국보지정일 / 1962.12.20

시대 / 고려 1348년

소재지 / 국립중앙박물관

크기 / 높이 13.5m

 

 

 

고려시대에 창건된 경천사는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에 있던 절로 절터에 세워졌던 높이 13.5m 십층 석탑이다.

 

이탑은 1907년에 일본의 궁내대신 다나카가 일본으로 밀반출하였으나 영국 언론인 E.배델과 미국 어론인 H.헓버트 등의 노력에 의해1918년에 반환되었다.

1960년년 경북궁에 복원되었으나 산성비와 풍화작용에 의해 보존상의 문제점이 드러나1995년 해체되었다 2005년 새 박물관 개관에 맞춰 북원했다

.

 

이탑은 고려 충목왕 4년(1348)에 대리석을 재료로 하여 세운 십층석탑이다.

고려시대 목조 건축의 다포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당시 불교 교리와 사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기단부는 사면이 튀어나온 아자형으로 사자,서유기,나한 등의 조각이 있다.

1층서부터 4층까지는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불과 같이 불교에서 중요시되는 여러장면을 묘사한 16자화상이 조각되어 있다.

 

 

지붕에는 각각이 어떤 장면인지를 알려주는 현판이 달려있다.

 

 

5층부터10층까지는 다섯분 혹은 세분의 부처를 빈틈없이 조각했다.

 

 

난간과 탑신 그리고 지붕으로 이루어진 탑신부는 목조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1층서부터 4층까지는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불과 같이 불교에서 중요시되는 여러장면을 묘사한 16자화상이 조각되어 있다.

 

 

기단부는 사면이 튀어나온 아자형으로 사자,서유기,나한 등의 조각이 있다.

 

 

난간과 탑신 그리고 지붕으로 이루어진 탑신부는 목조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상륜부는 원래의 모습을 알수없어 박공 형태의 지붕만을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