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 (익릉과 순창원)
서오릉은 서쪽에 다섯개의 능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서오릉에는 5릉(경릉,창릉,영릉,홍릉, 익릉)2원(순창원,수경원)있고,
1묘(대빈묘)가 있어 동구릉 다음으로 조선왕실의 가족묘를 이루고 있다.
그중 익릉과 순창원을 소개합니다.
익릉으로 가는길에 늘어선 우거진 산림
익릉
익릉은 조선 제19대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 김씨(1661-1 680)의 능이다.
인경왕후 김씨는 광성부원군 김만기의 딸로 현종12년 (1671)에 세자빈이 되었으며 숙종이왕위에 오르면서(1674) 왕비가 되었다.
슉종6년(1680)에 경희궁 회상전에서 20세에 승하하여 다음해 2월22일 이곳에 모셔졌다
서오릉에 있는 릉 가운데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익릉은 정자각으로가는 참도가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비각
신도비
숙종의 명에 의하여 간소하게 조성된 능이지만 숭릉의 양식을 따랐다.
장명등석과망주석을 두르는 면에 꽃무늬를 새겨넣었고 망주석에는 구멍대신 상행,하행하는 모습의 세호를 새겨놓았다
곡장에서 내랴다본 정자각 넘어 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순창원 가는길목에 적송들이 시원하게 뻣어 있어 산림욕하기에는 쾌적의 장소이다.
순창원
순창원은 조선 제13대 명종의 맏아들 순희세자(1551-1563)와 공희빈 윤씨의 묘소이다.
순희세자는 명종 12년 (1557)에 세자가되었으나 13세에 돌아갔다.
공희빈 윤씨는 윤옥의 딸로 선조25년 (1592) 3월3일 돌아갔다
왕족들의 무덤은 묻히는 사람의 신분에따라 능,원,묘로 구분하고 있다.
능은 왕과 왕비 원은 왕세자와 왕세지비 그외 왕족들은 일반인과 같이 묘라 부른다.
무인석은 왕권을 상징하므로 원칙적으로 능에서만 조성 활수 있다
때에따라 신분이 격상(추존)또는 격하(페위)경우가 있어 과거와 현재의 명칭이 달라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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