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王陵石物)

실직군왕릉

노을길 2011. 6.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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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군왕릉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 213-5

 

서울에서 삼척에 급한 볼일이 생겨 현충일(6일) 저녁 나절에 목적지 부근에 위치란 이곳 능을 찾아 보얐다

강원도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된 이 능은 신라 경순왕의 손자(경순왕의 8자인 일선군 추의 아들) 김위옹의 묘소,삼척 김씨의 시조이다.

실직군왕비능은 삼척시 사직동에 이치하고 있으며 사직동 사무소에서 시내뻐스에서 내려 우축으로 약간 걷다보면 천주교 부근에 있다.

 

1937년 삼척 김씨 문중의 하여 묘를 새로 조성하고 능으로 봉 하였으며 매해 음력 3월15일 삼척김씨 후손들이 제사를 모시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망한 경순왕의 복속을 받아들이고 실직군왕에 책봉해 예우하면서 유래한것이 실직군왕이란 명칭을 얻었다.

 

역사적으로 이곳은 조선 현종4년(1838)김학조,김흥일 등이 삼척부사 이규헌에게 간청하여 사직릉과 갈야능을 발굴해서

실직군왕과 실직군왕비 밀양박씨의 능으로 확인되었으며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 마을 사람들이 능 부근에

다른 묘를 쓰기위해 땅을 파면 샘물이 쏟아져 나오고 흰호랑이가 나타나 묘를 쓸수 없었다고 전해 오고 있다한다.

 

실직군왕릉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실직군왕릉소란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능 정면,  장명등이 보인다

 

석물들이 서로 마주 하면서 릉을 보호하고 있는모습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문인석과 석마,석양,멀리 망주석이 보인다

 

능 정면 모습, 혼유석과 실직군이란 비석이 보인다

 

 

석양이 지는 우측에서 바라본 능

 

 

계단 정문으로 올라 들어 가는 문

능 우축 담장옆으로 걸어서 들어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