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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문화유산(4)
왕에게 가다(인릉 사적제194호)
인릉은 조선 제23대 순조와 왕비 순원왕후 김씨(1789-1857)능이다.
순조는 제22대 정조의 둘째 아들로 1790년 창경궁 집복헌에서 태어났다.
정조24년(1800)에 11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영조의 계비인 대왕대비 정순왕후가 와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렸다.
순조는 재위 34년(1834) 11월13일 45세에 경희궁 회상전에서 둘아 가셨다.
순원왕후는 영안부원군 김조순의 딸로 정조13년(1789) 태어나 순조 2년 (1802)에 왕비가 되었다.
24대 헌종이 왕위에 오르자 대왕대비가 되었으며 25대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대왕대비로서 왕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렸다.
철종 8 년 창덕궁 양심각에서 69의 일기로 돌아가셨다.
외척의 세도정치가 이때부터 시작되어 순조의 개혁정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거제도의 물란,매관매직 성행 등 정치 기강이 무너졌다.
사회가 혼란해져 홍경래의 난을 비롯 각종 반란이 일어났으며 오가작통법을 실시하여 천주교 탄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졌다.
정자각이 보수중이라 볼수없습니다
순조는 처음에는 인조와 인열왕후의 능인 장릉 왼쪽 산줄기에 모셔졌으나 풍수지리상 불길하다 하여 1856(철종7)현능 오른쪽으로 옮겨졌다.
순원왕후는 1802년 왕비로 책봉되었고 익종의 아들인 손자 헌종이 8세로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하였고 철종때 다시 수럼청정하였다.
1857년 숭하하여 순조의 능에 합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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