遺産·書畫

조선시대 궁중음악

노을길 2009. 11. 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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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의 궁중음악

 

나라를 세운 태조 이성계가 억불숭유 의 정책에 따라 예악을 국시로 삼은데서부터 조선의 음악은 시작 되었다고 말합니다.

고려의 구제에  의존하는 것이었으나  국권이 안정되고  정세가 바로  잡히자 신왕조의 위용을  찬양하게  하는 방도로서 새 악곡이 필요했고,

기존의 곡들도 새로이 정리 하지 않으면 안될 필요성에 직감, 이에 개국 공신 정도전이 이 작업에 나선 최초의 사람입니다.

 

 

 

 

 태평소 (조선시대)

 

새남,호적,날라리 라고도 불림니다.

음이 강하고 톺아서 행진 음악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다양한 음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운라(조선시대)

 

조선후기에 주로 취타와 당악에 사용 되었습니다.

행진 활때는 대를  왼손으로 잡고 치며 진연에서는 손잡이를 대 받침에 꼿아놓고 친니다.

 

 

 

 

쇠대금(조선시대)

 

대금은 가로로 부는 악기로 바람을 불어넣는 취구,떨림 소리를 내는  청공,소리높낮이를 주는 6개의지공

그리고 높은 음을 조절하는 칠성공이  있습니다.

 

 

 

나각(조선시대)

 

소라 껍대기로 만든 아기로서 고려 의종 때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태평소, 징 등과 함께 대취타에 편성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향(조선시대)

 

철향이라고 하며 16개의 칠편을 틍의 상단과 하단에 각각 8개 씩 매어놓고 뿔망치로를 쳐서 소리를 내었습니다.

철편의 크기는 같고 뚜께가 다른데 뚜꺼우면 소리가ㅓ 높고 얕으면 소리가 낮습니다.

 

 

 

 

 

특종(조선시대)

 

큰종 한 개로 구성되며 편종과 연원을 같이 합니다

장식은 원종과 같고 나무를 위에 세마리의 공작을 세웠습니다.

제레악을 시작하면서 박을치고 난 다음에 특종을 한번 치고,그다음은 축을세번,

북을 한번 치는것을 세 차레 반복하고 다시 특종을 한번 치고 나면 음악이 시작 됩니다.

현제는 문묘와 종묘 제레악에서 댓돌 위에 배치하여 노래말 없는 등가 음악을 연주할때 사용 합니다.

 

 

 

 

특경 (조선시대)

 

특종과 같이 한 개의 경을 틀에 매달아 놓은 것입니다.

특종과 같이 종류이고  같이 사용 했습니다.

 

 

 

편종(조선시대)

 

편종은 고려(1116) 송나라로 부터 수입되어 궁중 제레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송나라에서는 종의 크기에 따라 음계가 결정되었으나 조선에서는 박연이 크기는 같고 종의 뚜께차이로

음계를 달리하도록 제작 하였습니다.

 

 

 

편경(조선시대)

 

편경은 고려(1116)에 편종과 합께 들어와 궁중 제레에 사용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중국에서 수입하여 만들었으나 조선(1425)세종부터 남양에서 양질의 재료를 얻었다고 전  합니다.

두개의 사각대 위에 흰 기러기 한쌍을 앉히고 그 위에 나무를 세워 양면에 봉황머리를 조각하였습니다.

편견은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도 음색과 음경이 변하지않아 모든 악기를 조률할떼 표준이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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