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물(國寶·寶物)

보물제 811호 아미산정원과글뚝

노을길 2013. 2. 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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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제 811호인 아미산정원과굴뚝

 

 

 경복궁 아미산 굴뚝은 왕비의 생활공간인 교태전 온돌방을 통과하여 연기가 나가는 굴뚝으로 고종4년 (1867)경복궁을 지어면서 새로 만든 것이다.

현재 4개의 굴뚝이 서 있는데 6각형으로 된 굴뚝벽에는  덩굴무늬,학,박쥐,봉황,소나무,매화,사군자,불로초,바위,새,국화,사슴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있다.

굴뚝기능을 하면서  각종 문양 형태와 그 구성이 매우 아름다워 궁궐 후원 장식 조형물로서 훌륭하며  보물 제811호로 지정되었다.

 

계단식 정원은 산을,돌함지 등은 호수를,꿀뚝의 무늬는 동식물들의 상태계를 상징하여 아미산 정원은 신선이 사는 자연의 세계를 의미한다

 

굴뚝면에 조각된 여러 무늬들은 각각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연한 주황색 전벽돌을 쌓은 ㅁ봄체 위에 서까리가 달린 기와지붕을 얹고 그 위에 4개의 작은 굴뚝을 모았다.

 

왕비의 침전 뒤쪽에 인공으로 단을 쌓아 계단식 정원을 만들고 가운데 단에 육각형 굴뚝 4개를 나란히 세웠다.

 

봉황은 왕비를,박쥐는 부귀를,매화와국화는 군자의심성을,학,사슴,블로초,솔,대,돌 등 십장생은 장수를 뜻한다.

 

왕비의 침전 뒤쪽에 인공으로 단을 쌓아 계단식 정원을 만들고 가운데 단에 육각형 굴뚝 4개를 나란히 세웠다.

 

정원의 아랫단에는 돌로 만든 함지와 화분 등이 놓여졌는데,항월지는 달이담긴 호수를,낙하당은 노을이 비친 연못을 말한다.

 

교태전 뒷면에 세워진 굴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