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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모란문표형병(靑磁象嵌牡丹文瓢形甁국보제116호)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용산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곳이다
고려시대(12세기중엽) 청자 주전자로 고려자기 중에서 자주보이는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는데
크기는 높이 34.4cm아가리 지름2cm 배지름 16cm 밑지름9.7cm이다.
세련된 유선형의 모양에 완벽한 비례의 아름다움까지 곁들여 조화시킨 이 병은 목의 윗부분에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늬를 그려넣었다.
잘록한 목은 골이 지게 패여있어 주름이 잡혀 있는 듯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몸통 아래는 활짝 핀 모란과 피지않는 봉오리 잎들이 장식되 있다.
유약색이나 그릇형태를 말 할때 우아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며 은근한 빛을 머금고 있어 고려인의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한다.
모란넝쿨무늬를 역상감 기법으로 표현 하였는데 역상감 기법이라 나타내고자 하는 무늬 이외의 바탕 부분에 상감을 하는것을 말한다.
그릇 표면에 상감 무늬를 가득 장식할 경우 표면이 번잡스럽게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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