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健康

제주도의맛(용연회집)

노을길 2010. 7. 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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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맛 (용연회집 속으로)

제주시 용담1동 408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제주공항에서 그리멀지않는 라마다 호텔 가까운곳에 있는 용연횟집을 찾았다.

이집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민들에게도 상당히 알려진 회집이다.

다들 이름만 들었지 먹어보지 못한 구문쟁이와 다금바리 회를 먹어보고 스끼다시 맛도 합께 말이다.

 

 

주문한 메인회가 나오기전 스키다시,겹들여 맛보는 이맛이 너무 좋았다.

제주도 여행중 몇군데 횟집을 다녀왔지만 이만한  횟집이 없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가족동반이나 지인들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곳 전망과 회맛이 어우러지는, 좋은 쉼터라 생각이 든다.

 

 

 오색김밥과 회덮밥도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해야하나..

 

 

 대화와 알이 어울러져  환상적이고 진미를 더해 주는 느낌이다.

 

 

제주도에서는 톳이라하지만 동해안 사람들은 보리토시라  부른다

 바다내음 물씬 뭍어있는 나물,향기가 그윽하고 자연적인 냄새가 베어나오는 맛을 느낀다

 

 

자리돔 물회가 시선을 집중,  잔뼈가 있어 부드러운 그런 맛은 없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맛을 더해준다.

 

 

 전복과 전복껍지에 톳을 깔고 그 위에  성계알을 올리고  중간에는 덩굼새(?)껍대기에 조개살를 담았다.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이맛, 고급식품인 성계알은  그맛의 신비를 오직 먹어봐야만 느낄수있다..

 

 

 

 

구문쟁이는 잘잡히지도 않고 공급량이 적어서 비싼 어종이라 이렇게 싸게먹을수 있나 해서이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구문쟁이와 다금바리는 회맛이 비슷해서 처음먹는 사람들은 구분하기 어렵다 한다.

그러나 이집은 정직과 신용으로 절대로 그런일은 없다고 다들 말하곤 한다

 

 

 

소라 구이는 요지나 적가락으로 꾹 찍어서 돌려가면서  빼내 양념소스로 찍어서 먹는다.

 쫄깃쫄깃하고 담백한맛 씹을수록 진미를 더해가는.. 아, 이맛이야...

 

 

 신선한 고등어 구이는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매운탕은 얼큰한 맛과 시원한맛이 어우러져 여행의 피로를  확 풀어주는 기분이고 뒤맛이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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