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王陵石物)

왕에게 가다(의릉))

노을길 2009. 10. 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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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에게 가다(의릉)사적 제204호

 

조선 제20대 경종과 그의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이다.

가는길 ; 한국종합예술학교 건물 사이에위치(옛 중앙정보부 자리)

서울 성북구 석관동산 1-5

경종(1688-1724)은 숙종의 맡아들로 창덕궁 취선당에서 탄생하였고 어머니는 옥산부대빈 장씨이다.

3살 때인 1690년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며,1717년 대리청청하다가  숙종의 승하후 1720년에 경덕궁 숭정문에서 즉위하였다.

경종은 소생이없고 병약하여 즉위 2달 후 연잉군(정조)을 왕세자로 책봉 아였으며 1724년 청경궁 환취정에서 승하 하였다.

 

선의 왕후(1705-1730)함원부원군 어유구의 딸로 1718에 세자빈에 책봉되었고 경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도었다.

1730년 소생없이 경덕궁 어조당에서 승하 하였다.

 

 정자각

 

정자각,제향, 후 축문을 태우는 것을 확인하그나능을 출입시 참배하는 곳인 망료,홍살문이 있다.

 비각

 

 의릉(선의왕후) 정면 모습

 

현 의릉의 옛 지명은 양주 천장산으로  능의 배치는 왕과 왕비의  두 봉분을 앞뒤로 배치한 동원상하봉 형식이다.

즉 효종의 영릉과 같이 풍수지리설에 따라생기가 왕성한 정혈에서 벗어날 것을 우려하여 좌우로 배치하지않고 앞뒤로 배치하였다.

 

 

 곡장이 없는 선의왕후 뒤모습

 

 의릉(경종)

 

능제는 봉분에  병풍석이 생략되고 난간석이 설치되었는데,난간석난간 석주에 방위 표시를 위한 십이지문자가 조각되어 있다.

 

 

 무,문인석상, 혼유석도 보인다.

 

곡장

 

 왕의릉은 곡장이 둘러져있고 봉분에는 석양,석호,상석,혼유석,과망주석,장명등,무,문인석상이 배치되어 있다.

 

 의릉(경종) 곡장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

 

 의릉(경종)곡장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모습

 

 

 오래동안 중앙정보부가 관리하여 정자각 앞에 연못을 파고 각종 정원수를 심어 변형시켜놓았던 것을 문화재청 이

10여년에 거쳐 복구하여 그나마 지금의 모습으로 되착게 되었다.

 

 

비각에서 올려다 본 의릉 모습이다.

아래쪽이 왕비 선의왕후 릉이고 위쪽이 경종 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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