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신무문의 가을색 청와대 정문 바로 앞과 마주한 경복궁 신무문이다. 세종 15년인 1433년 처음세워진 경복궁 북쪽의 문이다. 신무문이라고 부르게 된것은 성종 6년(1475)이다. 왕이 공신들의 충성을 다짐하는 모임인 회맹제 때 이 문을 사용했다.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때 함께 건립 된 것이다. 북악산의 노기를 막기 위해 늘 닫아 두었다가 회맹제가 있을때만 열었다. 신무문의 현판은 이현직(李顯稷)이 썼다고 전해 내려 온다. 5.16군사 혁명으로 경비사단이 주둔해 비공개후 공개된 경복궁의 북문이다. 20211115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