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遺産(國立博物)

손세기 손창근 기증 서화전(안복(眼福)을나누다)

노을길 2020. 1.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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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기 손창근 기증 서화전(안복(眼福)을나누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손세기, 손창근 기증 서화전이 열리고 있다.

2018년 11월 손창근선생은 부친 고 손세기선생과 자신이 수집한 202건 304점을 중앙박물관에 기증한다.

조선을 대표하는 서화가인 정선,김정희,장승업 등의 서화를 사랑하셨다.

아름다운 그림과글씨로 눈을 즐겁게하는 것을 안복(眼福)이라한다.

손창근선생의 조건없는 기증으로 많은사람들이 (眼福)을 누릴수 있게 되었다.




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입구



노송도(허련 (1805~1893)조선후반기


전남 진도출신 허련은 초년에는 해남 녹우당에서  윤두서의 유작과 고씨화보를 통해 전통화풍을 익혔다.

소나무는 사계절 내내 한결같은 푸르름을 유지하며 군자의 덕이나 꿋꿋한 절개를 상징한다,

그리고 오래 사는 나무로 장수를 뚯하기도 한다.



묵란도(민영익 1850~1914)조선말기


민영익은 고종 14년 문과에 등재하여병조판서ㅡ예조판서를 지냈고20대 전반에는유럽을 순회서양문물을 접한 사람이다.

명성황후의 친정조카로 세도를 좌우하였으나 갑신정변 이후 정치활동을 접고홍콩등 해외에 거주하다.



묵린도(민영익 1850~1914)조선말기)                                                       



행초10폭  병풍(정학교 1832~1904 조선후기

종이에먹조선말기에서 근세에 거쳐 활동한여행문인이자서양화가로 호는 몽인.



산수도 (허련  (1805~1893)조선후반기



김정희글씨 (1786~1856 )조선19세기


19세기 조선문학에 큰영향을 미친 서화가이자이론가이자 금석학자,



대나무 신위 (1769~1847)조선19세기 전반



대나무(1769~1847)조선19세기 전반



대나무 신위 (1769~1847)조선19세기 전반



대나무 신위 (1769~1847)조선19세기 전반



형서대련(신위(1769~1847)조선19세기 전반


어부도 작가미상 15세기말~16세기초


물가에 정박한 배에 누워 기지개를 펴는 어부를 그림에 신위가 어부도에 붙인 작품.



형악도 작가미상 조선19세기 전반기


당나라시인 한유의 시(형악)묘에 배알하고 드디어 형산의절에서 묵으며 문루에 시를 짓다,


신위가 윤정현을 위해 호인 '침계'를  쓴 행서 작품




화훼도 병풍(심영연(1809~1886)저산 19세기


이른봄에서 가을까지피는 갖가지꽃들을 그린 병풍.



왕감의화법으로 그린 설경산수(심영연1809~1886)조선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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