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宮博物館

다시찾은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 후기

노을길 2018. 2. 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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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후기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에 다녀왔다.

국립고궁박물관 2017 년 12월13일~2018년3눨4일까지 9m 길이 총석정 97만에 빛을보다.

재건된 희정당동쪽벽에 1920년 그려진 해강 김규진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작품)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



2017년 12월13일부터 2018년 3월4일


창덕궁 희정당 내부 장식한 해강 김규진(1868~1933)의 총석정절경도와 금강산만믈초승경도을 2017년 겨울 특별전을 선보인다.

두작품은 1920년에 그렸던 금강산을 큰화폭에  펼쳐 희정당 벽면을 장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는다.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20년에 전통건축의 외관에 서양식을 가미한 내부구조를 갖추어 대조전 경훈각과 함께재건된건물이다.

1920년 그려져 96년간 회정당 대청의 동서 벽면을 장식해 온 총석정절경도,금강산만물초승경도는 큰화면에 금강산 절경을  표현한걸작이다.

금강산은 궁중화가로  잘알려져 있지않으나  신비한 절경을 가진 산으로 진경산수화 민화등 전통회화의 중요소재가 되어왔다.

희정당 벽화는 전통과근대가 교차하는격동의 시대에 궁중회화의 새로운 주제로 부각된다.

특별전은 2015~2016년 희전당의 벽화본존처리를 진행후 처음으로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라한다출처 ;고궁박물관

171216 눈온후 맑음



총석정절경도 (叢石亭絶景圖)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


해강 김규진이 1920년 재건된 창덕궁 희정당 동쪽 벽화로 그린 것이다.

총석정은 강원도 통천군 해안가에 위치한 누정으로 관동팔경중 한곳이다.

육각형 돌기둥이 해안을 따라 늘어선 이곳 경치는 에로부터 사람들에게 회화의 주제로 등장한다.

김규진은 희정당 벽화를  그리기위해 여러번 방문했던  금강산을 다시 찾아 스케치한다.

총석정 경치를 그리기위해  배를 타고 나가 바다쪽에서 바라본경관을 사생하여 그림의 초본에에 준하는 해금강총석도를 제작하였다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勝景圖)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


해강 김규진이 1930 화재로 재건된 창덕궁 접견실의 서쪽 벽화로 그린그림이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만물초는 화강암 봉우리가 모인

기암과석군으로 외금강을 대표하는 절경이다



총석정절경도 (叢石亭絶景圖) 원본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


해강 김규진이 1920년 재건된 창덕궁 희정당 동쪽 벽화로 그린 것이다.

총석정은 강원도 통천군 해안가에 위치한 누정으로 관동팔경중 한곳이다.

육각형 돌기둥이 해안을 따라 늘어선 이곳 경치는 에로부터 사람들에게 회화의 주제로 등장한다.

김규진은 희정당 벽화를  그리기위해 여러번 방문했던  금강산을 다시 찾아 스케치한다.

총석정 경치를 그리기위해  배를 타고 나가 바다쪽에서 바라본경관을 사생하여 그림의 초본에에 준하는 해금강총석도를 제작하였다



총석정절경도 (叢石亭絶景圖)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



석정졀경도


해강 김규진이 1920년 새로 지은 창덕궁 희정당 접견실 동쪽방향 벽화로 그린그림이댜.

총석정은 강원도 통천군 해안가에 있는 누정으로 관동팔경 중 한곳이다.

육각형 돌기둥에 해안을 따라 늘어선 기이한 이곳 경치는 옛부터 문학과 회화의 주제로 등장한다.

김규진은 희정당 벽화를 그리기위해 여러번 방문했던 금강산을 찾아 스케치한다

총석정 경치를 그리기위해  바다쪽에서 바라본 경관을 배를 타고 나가 사생하여 초본인 해금강 총석도를 제작한다.

총석정절경도는 총석정 전경을 담은 해금강총석도나 총석정사진과 비교하면 우측 총석일부를 생략하고 좌측에 여백을 두어 바다와하늘을  넓게 그렸다.



총석정도

총석정 일대의 높게 솟은 돌기둥을 클로즈업하여 그린작품이다.

돌기둥과 물결,돌기둥사이로 보이는 산의 윤각 등을 표현한 필치와 채색기법이 희정당 벽화(총석정절경도)거의 유사하다.

벽화가 제작된 1920년이나 그 뒤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며 화면 오른쪽 상단에 7언시를 적고 만이천봉주인이라고 자호하였다.



강원도 명승지(해동지도



관동팔경을 나타낸지도



천하기절

만물상입구에서삼선암을 선면에 그린그림이다.

건조하고 가는건조하고 가는 필치로 기이하게 솟은 모양의 바위를 

묘사하고 녹색이 조금 있는옅은 먹으로 선염하였디.

천하기절이라는 제목을 ㅆ고  좌특에 금강산을 그려 구옥주인에게 준다 라고 썻다



희정당,대조전,경훈각 벽화의제작


창덕궁 희정당,대조전,경훈각 대청의 동서벽 상단에 대형 벽화로 장식하였다.

이는 김규진 김은호 등 조선화가들의 작품으로 화려한 실내장식과 화면의 규모에 걸맞는

전체의 청록산수화풍으로 비단위에 그려 ㄼ력에 붙인 부벽화이다.

벽화의 주제와 화가의 선정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않다,

1920년6월24일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이왕직에서 조선화사를 초빙한 것은 조선사람의 미술을 숭상하며

겸하여 전하의 평생 에호하시는  본지에 어김이없고자,라고 하여 조선미술에 대한 존중과 순종의 취향을 이유로 들고있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일본이 무단정차를 철회하고 조선 민심에 대한유화책을 펴기로 한 것과 관련이있다.

기사에 따르면 새 전각의 벽화는 각각 서화연구회와서화미술화에 의뢰하였고 화가 선정이나 윤필료 배분은 각 단체에 위임하였다.

화가가 결정되기 전 희정당에는 조선 풍졍화,대조전에는 봉황도,경훈각에는 턴보구여도주제가 미리정해져 있었다.

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보존처리 과정을 담은 안내서


희정당 벽화 특별전 안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