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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가 끝나는 정암해변에서 지난주말 결혼식 참석차 삼척에 들었다 속초둘러 서울 가는길에 인근에 있는 정암해변을 찾았다.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조그마안 해안이지만 바다의 전망이 아름답고 정취가 넘치는 정암해변을 만난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바닷가를 조망할수있는 낭만가도 조망대가 마련되 있다. 피서철에만 개방되지만 가을의 자연 풍광을 감상하고 정취도 마음껏 즐기는 아주 적당한 곳이라 생각된다,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는 바닷가에서 맨손으로 조개잡이도 할수있는 행사도 마련해 가족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얼마남지않은 입동오는 가을 바다를 감상하고 여행에 잠시나마 머물면서 조용히 피로를 풀고 심신을 달랜다. 조그만 해변이라 야영은 금지된다고 하며 주변에 자연의 재해인가 모래가 파여나가 자갈로 매운 흔적이 옥에 티다. 조망이을 끝내고 다음 이동지인 속초 대포항을 향해 출발,그곳에 마련된 홍계와 모듬회를 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20171101 맑음 정취가 있는 저녁가을바다 풍랑이 지나간 해변 가을지나 겨울이 오는길목 정암바다 정암바다가에서 파도는 밀려오고 기억속 아련히 남기고싶은 발자취... 가을바다 낭만을 남기고 싶은 어느 탐방객들 천재지변인가 인재지변인가 정암해변사구 마지막 목적지 대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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