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역사가 숨쉬는 영월 단종의 장릉
세계문화유산 조선 제6대 단종의 장릉사적 제196호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청렴포에 유괴되 17세에 죽음을 당한 조선제6대 단종의 릉이다. 단종은 처음에는 동강에 버려졌는데 후환이 두려워 아무도 시신을 돌보는 이 없았다. 영뤌호장 엄홍도가 몰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장릉에 모셔졌다. 1698년숙종 때 단종왕으로 복위 되었으며 왕릉으로 정비해 묘호를 단종,릉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수많은 장릉주위의 소나무 모두가 릉을 향하여 절을 하듯 굽어있어 경이러움을 자아낸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말에 단종문화제가 성대하게 거행하며 단종의 넑을 기린다.
1972년 방문 때에는 울창한 릉주위 소나무가 천재지변 등 이유로 거의 사라져 명맥만 우지한다. 그 후 문화재 관리로 복원되 2009년 6월30일 장릉 비롯 조선왈릉 40기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정순왕후는 사릉에 잠들어 밤마다 영월을 향해 혼유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국장재현행사에 조선시대의 국장에는 1천명이 넘는 인원과 49종 275식의 두구가 동원되 장엄하게 진행된다.
단종이력
세종30년 1448년 8세에 왕세손 책봉되고 1450년 문종이 죽위하자 왕세자로 책봉된다. 1452년 5월 문종이 재위 2년만에 죽자 12세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한다.
1453년 수양대군이 군람.한명회 등과 황보인,김종서 등을 제거하고 모든 권리를 장악하자 이름뿐인 단종이 된다. 1455년 단종은 한명회,권람 등의 강요에 못이겨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된다. 1456년 상심믄,박팽년,하위지,이개,유응부,유성원 등이 단종 복위를 시도하다 모두 처형된다. 1457년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등되 가원도 영월로 유배도어 이곳에서 한많은 일생을 마감한다,
영월에있는 장릉 아래는 남양주 진건읍있는 부인 정순왕후 사릉
사릉
사릉에 있는 석물
정순왕후 사릉 릉상 우측에서 본 모습 입니다
혼유석 정순왕후가 밤마다 나와 동쪽 영월을 향해 눈물을 흘린 자극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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