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금원(연경당,의두합,애련정)가는길2
태종의 창덕궁 창건당시에 조성되어 창덕궁과창경궁의 공동 후원이다
덕궁후원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인공적인 정원을 최소한 삽입시켜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살렸다.
좌측은 창덕궁 담장이고 우측은 창경궁 담장이다
안내원이 여기서 부터 창덕궁 후원 구역임을 설명하고 있다.
의두합-애련지-연경당-애련정
의두합
순조의 맏아들인 효명세자(1809-1830)는 총명하고 인품이 높아 18세에 순조를 대리하여 정치를 지휘하다 22세로 요절한다.
숙종 때 건립한 애련정이 있었고 효명세자는 1827년부터 여러 시설물을 세워 새로운 정원을 만들고 학문을 연마하여 정치를 구상하던 곳이다.
의두합 일원
효명세자가 공부방으로 사용하던 의두합은 단청을 하지않아 단출하고 소박하며 독서와 사색을 위하여 궁궐내 유일한 북향 건물로 되어 있다.
애련지와애련정
단칸 애련정 역시 작지만 애련지 연못에 반쯤 걸친 모습은 경괘하며 정자 안에서 낼다보는 풍경이 절경을 이룬다.
연경당
효명세자는 아버지인 순조에게 진작례를 올리기 위해 1828년 연경당을 건립하는데 당초 모습은 지금과 달랐다고 한다.
진작례란 신하들이 왕과 왕비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는 행사로 횸병세자는 이를 왕권 강화책으로 이용한다.
현재의 연경당은 1865년 고종이 새로 건립했다.
영경당 정면 일원
연경당 에서 할아버지와손자의 하루
영경당 장양문
사대부 살림집의 제도를 본떠 왕의 사라채와왕비의 안채를 중심으로 어루어 졌다.
연경당 담장넘어 곱게 물던 단풍
영경당 내부풍경
서재인 선향재는 중국풍의 벽채와서양풍 차양을 설치했다.
안내의 일상
뒤마당 모퉁이 높은곳의 농수정은 마치 매가 날개를 편 것같이 날렵한 모습이다.
영경당 일원
탐방 마치고 돌아나오는 관광객들
사각형 연못이 애련지(愛蓮池)이고 정자가 애련정愛蓮亭 이다.
불로문을 나와 연경당 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사각형의 연못이 있는데 연못가에 두 기둥을 담고 있는 아담한 정자가 보인다.
불로문(昌德宮 不老門)일원
불로문(昌德宮 不老門)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워진 문으로 창덕궁연경당으로 들어가는 길에 세워진 돌문이다.
문의 위부분에 진서페로 불로문이라고 새겨져 있다.
세로판석에 둘쩌기 자극이 선명히 남아 있어 원래는 나무문짝이 있던것으로 추정한다.
이문은 지나는 사람은 무병장수한다고 전해 진다
불로문을 나와 연경당 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사각형의 연못이 있는데
연못가에 두 기둥을 담고 있는 아담한 정자가 보인다.
작지만 간결하고 격식 있게 지어진 애련정은 숙종 18년(1692)에 애련정을 지었다고 한다.
애련정은 낙향창이 있는데 애련정의 난간 마루에 걸터앉아 낙향창을 액자삼아 애련지와 후원을 바라보면
낙향창에 담긴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고 한다.
애련정의 낙양창이 창덕궁 후원의 자연을 끌어 들이고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곱게 물들은 단풍과 애련지와애련정이 한폭의 그림같다
사각형 연못이 애련지(愛蓮池)이고 정자가 애련정愛蓮亭 이다.
탐방객이 아름답게 물던 애련지 일원을 인증샷
담장너머 창경궁 식물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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