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의 혼이 숨쉬는 덕수궁(德壽宮) 둘러보기
덕수궁의 원래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며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를 한 뒤 이곳에서 살면서 덕수궁이라 불렀다.
정동에 있는 경운궁은 고종 황제의 장수를 빈다는 뜻으로 덕수궁으로 고쳐 부른다.
덕수궁 자리는 세조의 큰아들인 도원군의 큰아들 즉 세조의 큰손자인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개인 저택이라 한다.
임진왜란 후 선조는 한양 궁궐이 무두 불에 타버려 월산대군의 집을 거처로 정하고 선조 26년 부터 궁으로 사용한다.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죽위 3년에 경운궁으로 고쳐 부르고 1615년 창경궁으로 옮길때 까지 왕궁으로 사용한다
덕수궁의 정문 대한문
덕수궁의정문 대한문의 본래 이름은 대안문이었는데 1906년에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다.
원래 궁궐의 정문은 남쪽의 인화문인데 환구단 건립 등으로 경운궁의 동쪽이 새로운 도심이 되자 동문이었던 대안문을 정문으로 한다.
1970년 태평로 확장하면서 서쪽으로 물러앉게 되었다.
대한문을 지나 건너게 되는 금천교는 1986년에 발굴하여 정비한것이다.
이 다리를 건너 중화문앞에 이르는 길이 궁궐의 중심 행차로 한다.
대한문에서 금천교지나 중화문에 이르는 이길이 궁궐의 중심길이다.
중화전일원
위에서 내려다본 중화전일원
중화문
중화문에서 중화전의 정문이다
중화문에서 바라본 중화전
중화전은 덕수궁 중심에 있는 건물로 임금님이 하례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다.
대한문에서 중화문
광명당에서 바라본 중화전
석조전 일원에서 중화전
석조전에서 중화전
어좌(옥좌)
중화전과 중화문은 광무 6년(1902)지었으나 1904년 불에 타버려 1906년에 다시지은것이 현재의 건물이다
덕수궁 석조전
석조전은 고종이 침전 겸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서양식 석조건물로, 영국인 건축가 하딩(G.R.Harding)이 설계하여 1910년에 완공하였다.
기단 위에 아오니아식 기둥을 줄지어 세우고 중앙에 삼각형의 박공지붕을 얹은 19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은 건물이다.
건물의 전면과동서양면에 베란다를 설치한 것이 돋보인다.
후에 미술관으로 사용했고,1938년 서관을 증축하면서 그 앞에 서양식 분수정원을 조성했다.
서관은 의석조로 지은 몸체 중앙에 코린트식 기둥의 현판을 덧 붙인 모습이다,
현재는 건물 전체를 보수공사하고 있다.
덕수궁 미술관과 석조전 앞 광장에 마련된 분수
덕수궁미술관
덕수궁 미술관은 원래는 석조전 별관이다.
분수광장을 좌우로 미술관 과 석조전에 이웃하고 있다.
광명문
광명문은 1897년건립 했으나1904년 증건된 목조건물로 중화전 동쪽에 위치한 함녕전 정문이었다.
1938년 미술관을 개관하면서 홍천사종과보루각 자격루,시기전기화차, 전시하기위해 옮겨다 지은 것이다.
정관헌일원
위에서 본 정관헌
고종이 차를 마시그나 외국사신 등 을 겹견하던 내실이다
한국과서양의 건축양식이 복합된건축물로 19000경 러시아 건축가 사바뀐이 설계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관헌 뒤틀
고종이 연회나 외국사신을 접견할 때 사용하던 건물이다.
석어당일원
석어당 일원,좌로부터 석어당,죽조당 준명당
죽조당
죽조당은 광해군과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이다;석어당은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유서깊은 건물이다.
준명당
준명당은 고종이 업무를 보던 편전이며죽조당과 복도로 연결되어있다.현재의 세 건물은 1904년 불에탄것을 그해 다시 건립한 건물이다
죽조당은 광해군과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이다;석어당은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유서깊은 건물이다.
석어당은 현존 유일의 석조2층건물로 단청을 입히지않아소박한살림집 같다.
석어당
석어당은 현존 유일의 석조2층건물로 단청을 입히지않아소박한살림집 같다.
석어당은 덕수궁 유일의 목조 2층건물이다.
함녕전일과 덕홍전
위에서 내려다본 함녕전일원
함녕전
침전인 함녕전은 고종이 거처하던 곳으로 1919년 이곳에서 승하한 곳이다.
함녕전 침전 내부
덕홍전
덕홍전덩홍전은 고종황제가 대신이나 외교사절을 맞이하던 접견실로 원원래는 경효전 이더.
화재 난 후 중명전이 있던곳으로 옮기고 1906년에 건립해 덕수궁에 남아있는 건물로는 가장 최근의 건축물이다.
덕흥전 함녕전내전
덕홍전은 고위관료와 외교 사절을 접견하던 곳으로 1911년에 건립한 건축이지만 천장에 샹들리에를 설치,동서양풍으로 장시했다.
함녕전 외곽일원
덕수궁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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