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健康

맛있는 나눔 정동국밥집

노을길 2013. 2. 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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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맛이 살아있는 정동국밥집

 

 

지하철1호선 시청역에서 덕수궁방향으로 올라와 덕수궁 돌담길이 끝나는 막다른 골목길 영국대사관 근처에 정동국밥집이 있다

성공회1층 지하 도시락 반찬배달,무료급식 등 먹거리나눔운동을 하는 성공회 푸드뱅크의 급식 준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을열었다고 한다.

정동 국밥집에서는 6,000원짜리 국밥 한그릇 먹어주는것만으로도 노숙자나 도심 취약결식계층을 도울수 있다고 한다.

성공회 푸드뱅크가 국빕집을 열게 된것도 노숙자나 저소득층의  급식 수요가 늘고있어 생활속 한끼나눔정신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덕수궁돌담길 막다른 골목 영국대사관 근처 성공회 1층 지하 정동국밥집 간판이 보인다

 

 

세실극장 함께있는 간판에는 맛있는 나눔 정동국밥집 성공회푸드뱅크 평원이라고  쓰여있다

 

 

 한가한 시간대인 오후시간대인데 앉자마자  들여다본 주방은 깔끔하고 청결하게 정돈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먹음직스러운 깍두기와 새우이 상위에 놓인다.

 

 

 국밥을 시켜놓고 우연히 벽면에 붙은 옛사람들의 국밥먹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 옛날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해서 이런 광고물을 ...

 

 

기본셋팅은 깍두기와 새우젖

 

 

 여기에 정동국밥과 들께를 담은 그룻이 전부인데 조미료가 적게 들어간 진한국은 은은한 옛날 장터국밥을 연상케한다

 

 

 

 

우리맛을 알수있는 노년층에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깍두기맛이 그리맵지도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

 

 

새우젖은 아주 적당히 넣어 조금 싱겁게 소금의 양을 줄인다

 

 

 

진한 국에 넉넉히 고기가 자리잡아 요란한 맛보다는 그대로 우리의 정통국밥 맛이다

 

 

말이 필요없이 먹으면서  입속에 옛 맛을 느낀다.

 

 

말이 필요없다.

국밥맛은 배고품에 뭍어나고 다 비운 빈그릇이 말하지 않겠나...내생각이다

 

 

 

화려한 공간보다는  댠순하면서도 정감이 있어 조용한 대화나 지인들과 식사 하면서 나눔의 정신을 일께워주는 장소로 그만이다.

 

 

 

세실극장이 있는 지하1층에 마련된 공간이지만 보기와는 달리 안으로 들어가면 매우 멋진 공간이다

 

 

 

정동국밥짐 매튜판이다

 

정동국밥집 에서 덕수궁 돌담길 길건너 새로 지은 서울시청 청사가 아름답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