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 역사가 있는 무인도 실미도에 가다
새벽에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인천 공항으로 가는 공항열차로 인천공항역 도착 3층으로 이동 잠진도 가는 뻐스를 공항 7번 승강장에서 갈아탄다.
갑자기 포근한 날씨에 눈녹은 수증기인가 도착하니 스모그 현상인가 짙은 안개가 주변 환경과 섬들을 가리는 시계 불량이 계속된다.
실미도 사건은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딸린 무인도로섬 대부분이 해발고도 80m 이하의 야산으로 둘러 쌓여져 있다.
심미도 사건은 1971년8월23일 이 섬에 있던 북파부대원들이 자신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한다.
인천에서 뻐스를 탈취한 뒤, 서울로 진입해 청와대로 향하던 중 수류탄을 떠트려 신길동 유한양행 앞에서 자폭한 사건을 말한다.
베일에 쌓여있던 실미도 사건은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1999)와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일약 세상에 알려지게된다.
강우석 감독의 동명영화(2003년12월개봉)을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의문에 쌓였떤 사건의 진상은 2006년 7월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고 밝혀졌다.
김일성 거쳐 습격 등의 북파임부를 위해 순련받던 공작원들은 3년4개월 동안 무인도인 실미도에 격리된채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자 무장 탈출을 시도한다.
과거사위는 설명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많은 점들을 밝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작원들은 민간인 이었다는 사실 등 실미도 사건 진상조사결과에서는 속속 들어 났다고한다
잠진도 여객 터미널
왕복요금은 2,000원 경로 우대자는 1,000이라고 매표원은 말한다
매30분에 출발하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행 뱃편에 다른 관광객 틈에 우리일행도 배에 승선한다.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하선하여 마을 뻐스가 기다고 있다
기다리는 마을 뻐스로 실미도 유원지 까지 우리 일행을 태우고 간다
실미도와 맞다아 있어 무의도에 실미도 유원지라 이름을 지었나,,
실미유원지에서 내려 페기물 이용로 일인당 2,000원씩 요금을 내고야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 심미도로 향해 걸어간다,
중국에서 밀려오는 스모그 현상인가? 바다는 온통 안개속에 머물러 있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매우 불랑하여 일행들이 해안가를 조심 조심 걸어가고 있다
심미도 영화를 보고 눈물 흘렸다는 이분은 일행과 떨어져 주위를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막사와 훈련장이 있던 해안가를 일행들이 둘러 보고 있다.
해안 훈련장과 산등선 막사가 있던자리가 고스란히 시야에 들어온다
훈련병 선착순 1 (?)소나무위로 뛰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무심한 바위들은 그 때를 알고 있는지 말없이 그자리에 우뚝솟아 역사의 뒤안길을 지키고 있는듯이...
실미도 북파공작원의 훈련장이던 해안가에서 일행중 한분이 스마트폰으로 주위 환경을 동영상에 담고 있다.
이곳이 보안지역이야? 휴대푼이 터지나....큰소리로 외친다.....
막사가 있던곳은 페허속에 잡초와 석축만 옛날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힌다
부대가 있던 해안가와 무의도 가는 길로 이동하던 나지막한 산길이다.
실미도 부대가 자리잡은 산길따라...무의도 방향으로 ...
미끄러운 눈길 내리막이라 아이잰을 ...
실미도 특수부대 자리 인근에서 멀리 소무의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실미도사건 현장에 들렸으면 인증샷은 남겨야지....
실미도사건이 일어난 곳의 표지판이다
실미도 해안가를 산책하는 관광객
물이 빠져 들어난 바다길로 일행들이 무의도로 다시 걸어 들어가고 있다.
물나간 실미도 바다 갯벌길
실미도와 무의도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해안
실미도
무인도인 실미도는 면적이 7만5,870평이며 인척에서 남서쪽으로 20km 떨어져 있다.
무의도와는 하루 2번 썰물 때 개펄로 연결되고 해발 80m 이하의 야산과 바위.모래,갯벌로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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