遺産·書畫

신안 해저유물(신안향로)

노을길 2010. 2. 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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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해저유물(신안 향로)

 

1323년 중국의 닝보(寧波)에서 일본 교토로 출발 선박이 700여 년 세월을 간직하체 1975년 우리나라 신안 앞바다에서 해저에서 발견되었다.

약 10년 간의 발굴조사를 하여 신안 무역선에 있던 중국의 각종 도자기와 생활용품과 합께 동남아나 중국 남방지역에서 향을 피우거나 담는 향로와 향합이 발굴됨.

 향은 종교적  혹은 의례적 색체가 강하지만 몸과 정신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연인을 우한 화장수가 되기도 하였다.

당시의 향은  삶에 대한 여유이자 경건함의 표현이며 이상의 세계를  향한 숨돌리기이자 또한 피로를 달래주는 타래 소망이었던 것이다.

이전시는  종교적 혹은 제례와 관련된  향의 사용을  볼수있고 사대부의 이상향의 세계와 향, 여인의 생활속을에 향의 사용과 추구를 볼수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마음을 담은 그릇 신안향로)전시는 700년 전의 향의  효용과 사용 계층의 범위를 보여주자고 마련했다고 한다.

 종교및 의례에 쓰인  향로

 향의 기원은 하늘에 제사지낼 때 장작을 태우는 의식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국가적인 의례및 가무의 제사에 사용되었으며 불교가 중국으로 들어와 향은 부처에게 바치는 의식으로 변화하였다.

 

새대부 향로

 

 박산향로

 산모양을 한 청동향로이며 산봉오리에 향연기가 상서러운 봉우리를 감싸오르는 느낌을 준 향로이다.

 

간다리 향로 (원)

 

 

 정형 향로

 

궤형향로

 

역형향로

 

 

경원로, 가 새겨진 저울추(원,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