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전령사 복수초

 

복수초(Adonis amurensis 福壽草)

 

미나리아재비과복수초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분포지 / 우리나라 중부지방,동아시아

꽃말 / 동양 영원한 행복 /서양 슬픈추억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을 활짝 피었다.

2월 중순 홍릉수속원에서 담은 이미지인데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할 때면 꽃을 피운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라 부른다

중부이북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 꽃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눈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이라고 한다

꽃말은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이라고 하네요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눈을 헤치고 나와 꽃을 피운다.

 

깃털모양으로 갈라지는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밑에 턱잎이 있고 잔뿌리가 수염뿌리처럼 보이는데 약 10-30cm 정도 자란다.

노란색 꽃은 1-4월에 앞이 나오기전에 3-4cm정도의 꽃이 피는데 꽃잎이 더 길며 수술과암술이 여러 개 있다.

산지 숲속이나 양지바른 계곡 배수 잘되는 토양이나 그늘 밑에서도 꽃을 피우는데 우리나라 중부지방 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눈속에서 피는 꽃,눈색이꽃 이라고하며 열매는 수과로 익고 뿌리 밑 층사이 눈이 생기는데 눈을 잘라 번식한다.

봄기운을 처음 알린다고  봄의 전령사로 부르는데 뿌리줄기는 아도니톡신이 들어있어 한방에서는 강심제 등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