體驗旅行

소양강처녀 (의암호)

노을길 2010. 2. 2. 17:28
728x90
반응형

 

소양강

 

인제군 서화면 무산에서 발원하여 강원중부지역을 거쳐 춘천 북쪽에서 북한강에 합치는 강이라한다

 하류지역인 춘천에 자리잡은 소양강 다목적댐은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며 춘천과 인제사이에 해상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소양강천녀 

 

1.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 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으로 되어있고 가수는 김태희가 노래를 불러 대 희트 했다

1969년 봄에 나온 이 노래는 가수 지망생 중에서 김태희가 불러 1970년대 까지 히트해 음반이 당시로는 대박인 10만장이나 팔렸다한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인 소양강처녀는  우리 정서에 맞아서 춘천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애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사속의  실제 주인공인 윤씨는 고향에서 소양강 처녀상과 노래비를 만들어 관광명소로 만들어준것에 감사한다고 한다.

윤씨는 이름을 윤미라로 바꾸어 서울에서 가수생활을 접고 춘천 지암리 고향에 내려와 닭,오리고기집을 운영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한다

 

 

 

소양강처녀 악보

 

 2005년 11월 춘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의암호의 아름다운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세워져 춘천의 명소가 됐다.

야간에는 소양2교의 찬란한 조명과 처녀상을 비추는 서치라이트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동상 옆에는 노래비가 서 있고 버튼을 누르면 애절한 소양강 처녀 노래를 들려주는 음향시설까지 설치 했다.

 소양강노래비

청동으로 만든 소양강 처녀상은 높이 12m, 국내 최대 크기로 만들어져 호수변에 우뚝하게 서 있다.

 소양강처녀 동상

 아름다운 소양2교

 

 

 

소양강처녀 동상에서 바라본 호수 중앙에 자리잡은 쏘가리 조각상은 화천댐 공사때 자재운바용 캐이블카 지주로 사용하던 기둥이다.

겨울에는 강물이 얼어 운영이 중단된 오리배 등 호수의배터, 뱃놀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

'體驗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도 함박눈  (0) 2010.03.23
화천풍경(산천어 낚시)  (0) 2010.02.03
테마가 있는 여행(정동진)  (0) 2010.01.30
뒷뜰장을 아시나요  (0) 2010.01.27
테마여행 (민속촌)  (0)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