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물(國寶·寶物)

석탑,승탑,석등(국보 99,100,보물 166,358,282)

노을길 2010. 1.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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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탑 석등 승탑

 

 남계원 칠층석탑(고려 11세기,경기개성 남계원 터)국보 제100호

 

 통일 신라 석탑을 따르고 있으며 탑신이 7층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탑신의 두께가 둔중한느낌을주는 고려탑의 특징이다.

고려 충렬왕9년(1283)에 넣은것으로 여겨지는 쪽물을 들인 종이에 은믈로 글씨를 쓴 경전 일곱축이 발견돼었다.

 

 

경북 김천 갈항사 동서 삼층석탑(통일신라 758 경북 김천 갈항사 터,)국보 제 99호

 

 이 탑이 세원졌던 길항사 통일신라초기  절인 감은사 처럼 하나의 금당에 두탑이 있는 금당식 배치로 짐작한다.

동탑의 기단부에 새겨진 글을 통해 신라 경덕왕17년(758)에 영묘사 언적법사 세남매가 이 탑을 만들었다.

 

 

홍제동 5층석탑(고려,11세기 서울 홍제동 사현사 터)보물 제 166호)

 

 서을 홍제동 사현사 터에 있었던 석탑으로 고려 정종 11년(1045)사현사  창건 당시에 세워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며 새김법과 새롭게 유행한 탑신 받침의 덧붙임,테두리 장식에서 고려 석탑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천수사 삼층석탑(겨려,강원원주  천수사 터)

 

 찹의 몸체를 받치고 있는 기단부는 통일신라석탑에서 볼수있는 2층 기단형식이다.

1층과2층 탑신아래에는 굄돌이 놓여져 있다.

지붕,처마 층단받침은 4단으로 되어있고 지붕의 윗면은 완만하다.

 

 

 

 

영진사 보존제자 사리탑(강원원주 영진사 터)보물 358호 

 보존제자 나옹(1320-1376)의 사리를 모시기위해 고려 우왕14년 (1388)에 세운 승탑이다.

보통 승탑이 팔각집 모양이거나 종 모양을 하고 있는데 한해 이승탑은 불탑같이 네모난 두 탑의 형태로 이루어 져 있다.

 

 

 

 안흥사 오층석탑(통일신라말-고려초 경기 이천 안흥사 터)

 

 이 탑은 2층기단 위에 5층의 탑신과 상륜부가 있는  일반적인 모습을 하고있다.

탑신 높이는 2층부터 급격히 줄어들며 처마 밑 층단받침은 네 단인 5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섯단을 이루고 있다.

상륜부에는네모양모양의 장식만 현재 남아있으며,탑의 세부 수법이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띠고있어 고려초기에 마들어진것으로 알고있다.

 

 

 천수사 오층석탑(고려,강원 원주 천수사 터)

 

 하층기단 덮개돌 아래 부재는 없어졌다.

각각의  탑신부 몸돌은 한개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이층 몸돌부터는높이가  급격히 낮아진다.

네 모서리에는 풍경의 일종인 풍탁을 단 작은구멍이 네개씩 남아있으며 탑꼭대기 장식인 삼륜부는 형재 남아있디않다.

 

 

고달사 쌍사자 석등(고려,10세기 경기 여주 고달사 터)보물 제 282호

 

 두마리의 사자가 불발기집을 받치고 있는 매우 특이한 석등 이다.

고달사 사자 석등은 다른 쌍사자 석등과는 달리 웅크린 사자가 불발기집을 받치고있다.

이 석등은 고달사가 우리나라 3대ㅣ선원의 하나인 고달원으로 명성을 떨치던 겨려 초기에 만들어 것이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