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벌교아래서 머물던 24시

아라뱃길 벌교아래에서 머물던 24시       여름더위가 막바지 기성을 브리던 8월 말 벌써 가울이 자리잡은  아라이뱃길 유역으로 안내해 준다.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이다. 홍수시 아라뱃길 인근 지역의 홍수량을 재빨리 서해 바다로 배제시키는 치수기능, 선박을 통한 물류수송, 친수공간으로 이용되기도한다. 관광레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최초의 경인 아라뱃길 개척시도는 800여 년 전인 고려 고종 때 시작되었다고 한다. 자전거 도로, 주변 소공원 등 여유공간 시설이 줄비한 일일 관광코스로는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