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공항철도 홍대역에서 만나 곧장 청라역에서 셔틀버스로 매립지 축제현장에 도착한다.
가을맞이 국화를 주제로 코스모스,백일홍,야생화 등 대규모 가을꽃축제가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드림파크 국화축제(제11회)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야생화단에서 9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다.
드림파크는 쓰레기 매립지를 꽃과 수목을 심어 친환경 공원으로 탄생시킨 곳이다.
축제를 위해 축구장 7개 정도의 터를 꽃밭으로 꾸며 일반에게 개방한다.
국화밭과 코스모스 평원,크고 작은 조형물은 가을 향기와 아름다움을 더없이 자랑하는 보습이다.
이번 국화축제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 맞추어 다른해 보다 정성과 완성도 높은 축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행사는2013년 9월 20일(토)~ 10월5일(일)까지 열립니다.
대중교통 이용은 공항철도 검암역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약 25분 소요되며 수시운행
첫차 : 청라국제역 09:00 막차 : 청라국제역 (16:00), 행사장 막차(18:30)
국화의전설
옛날 장방이라는 현자가 근향경이라는 예언하기를 금년 9월일 자네의 집에 재앙이 있을것이라 말한다.
재앙을 막자면 집사람 모두가 주머니를 만들어 속에 산수유를 넣고 높은곳에 올라가 국화술을 마시면 화를 막을 것이라고 했다.
근항경은 이말을 듣고 식구들과 뒷산으로 올라가 국화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 보니 키우던 가축들이 모두 죽어 있었다.
장방은 이 소문을 듣고 가축들은 사람을 대신해 죽은것이네,국화주가 아니었다면 식구들 모두가 죽었을 것이라 말했다.
중앙절인 9월9일에 높은곳에 올라가 국화술이나 산수유 주머니를 차는 것은 여기에서 유래된것이라고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