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겨울이야기
눈이 내린날 아침일찍 사당에서 4호선 전철을 갈아타고 대공원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공원 들머리로 이어지는 출구로 올라간다.
아름다운 함박눈이 내리고 간 자리를 그대로 지나칠수 없어 들고 가던 카메라로 흰눈이 아름답게 쌓인 겨울 공원풍경을 담아 보았다.
유난히도 춥고 눈이 많이내린 겨울이라 멋 훗날 이런 대공원 겨울 설경을 오래간직하고 싶고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이치한 서울대공원은 시민에게 휴식처와 체험공간 자연 학습공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공원이다.
일제 강점기에 창경궁을 헐어서 동물원으로 사용하다 1984년 5월에 이곳 과천으로 이사하여 오늘에 이르는 대공원이다.
동물원과 식물원을 비롯해 미술관 시민 위락시설은 물론 자연공원과 숲체험 공간을 마련해 도시민들의 레저와 건강 증진에 사랑받고 있다.
지하철과 이어지는 대 공원길
길 양옆으로 눈덮힌 주차장이 눈속에 묻혀 있다
종합상황실 건물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발권아여 코끼리 열차를 탈수 있다
시민들이 멀물다간 빈의자에는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 고요함 더해 주고 있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시야에 스카이 리조트의 매표소와 출발점 건물이 들어온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삭풍과 눈에 자신들의 존재를 확인 한다
코끼리 열차가 출발점을 떠나 동물원 입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바른길로 들어서면 매표소입구와 멀리 청계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좀더 가까이서 바라본 청계산 부근의 산천 풍경이 고래등 모양 자연미를 연출하고 있다
식물원 인근 까지 가는 리조트가 호수위로 지나가고 있다
좀더 가까이서 바라본 청계산 부근의 산천 풍경이 고래등 모양 자연미를 연출하고 있다(2)
가만히 내려앉은 호수의 눈이 겨울의 정취를 더없이 말해준다
태마가든은 어린이 동물체험장과 장미원,공연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들이 마련되 있다
매표소 일원, 사자상이 이곳이 동물원이라고 암시한다
더 가까이 본 매표소와 출입구가 한산하게 보인다.
매표소 앞에 마련된 크리스마스와 새해 트리
사자우리에도 눈이 쌓였네요
식물원 부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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