造景花

갈산 민들레

노을길 2010. 4. 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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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학명은 Taraxacum platycarpum 이다.

금잔초라고 도  하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  잎이나며 노란꽃은 4-5월에 두상 꽃차레로 피며 밤에는 오므라든다.

씨는 수과로  흰털이 바람에날려 멀리 퍼지며 뿌리와 줄기는 꽃이피기전에  한방에서는 강장제 로 쓰여진다.

이 땅에 토종 민들레는 찾아보기 힘들고 중국종이나 나물로 먹기위해 마구 캐  옛처럼  군락지는 볼수 없다.

 

 

 

 

 

 

 

 

 

 

 

 

 

강신재의 임진강의 민들레 (1962)

 

 필동의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사는 우태갑 씨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으로 평온하게 살면서, 두 아들과 두 딸이 있다.  

큰딸 이화는 개성있고 이지적인 성격에 무언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의과에 진학한다.

반면, 동생 옥엽은 집안의 살림을 도맡아 하며 희생양과도 같은 알뜰한 살림꾼 노릇을 한다.

6.25가 발발하자, 미처 피난을 가지 못한 이화네 가족은 살아남기 위해 공산군에 협조하는, 소위 부역자가 된다.

공산군의 뒷바라지는 옥엽이 전담하고, 어머니 심 씨는 노상 스란치마를 허리에 걸고 다니는 어린애같이 인형처럼 철모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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