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돌담장길 2

고궁의가을(덕수궁돌담장길)3

덕수궁돌담장길 추색 이해도 절물어가는 지난 휴일날 엣생각이 나 덕수궁 돌담장길을 찾아보았다. 마지막 자락 가을을 남기고 떠나가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추색을 감상하면서 걷는다. 대한문 우측으로 이어지는 덕수궁돌담길은 고갯마루 영국대사관저 도로변에서 끝난다. 덕수궁을 반토막낸 일제강점기 관통도로가 1922년 미국대사관과 덕수초등학교 사이 생겼다. 덕수궁 북쪽의 선원전(경기여고)과 서쪽의 중명전(예원학교)이 덕수궁의에서 떨어져 나갔다. 본래 경운궁이던 덕수궁이 지금보다 세배는 컸던 일제강점기 속 뒤안길로 사라져 갔다. 진송남 덕수궁 돌담길 가사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 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

季節風景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