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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국수나무(3)
장미과에 속한 낙엽 관목 학명 / Physocarpus insularis 가지는 갈색이고 새가지는 붉은색이며 키는 약 1-1.5m 정도 자란다. 타원모양 잎은 어긋나고 잎뒷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겹톱니가 있다. 흰색 꽃은 4-5월에 새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레로 피며 꽃받침에는 털이 없다. 수술은 여러개 암술을 5개 이며 열매는9월에 골돌과로 익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산국수나무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털이 없다. 바닷가나 산지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화원이나 수목원 등지에 심는데 울릉도 특산종이다. 섬국수나무라고 불리는 것은 줄기 안쪽에 국수가닥같이 얇은 흰색의 속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16,4,2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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