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祭展示

물러서라,경북궁 수문장교대식

노을길 2013. 12. 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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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나가신다 경북궁수문장 교대식

 

 

경북궁을 돌아 늧은 오후 3시 광화문에서 거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은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에 해마저 기울어진다.

주변에 경북궁을 찾은 내외 탐방객들이 옷깃을 여미며 금지된 라인 후방으로 밀려나 흥미롭게 관람하고 있다.

중국관광객들과 일본관광객들이 눈에 띠게 국내 탐방객들 보다 많아 역사 인식이 미홉하지 않나 쓸쓸함도 숨길수없다.

 

 

경북궁 수문장 교대식은 조선시대의 고궁을 지키는 수문장교대의식은 궁성문 페문의식을 재현하는 것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사라져 버린 옛 왕조의 영광을 재현함으써 역사의 당당함이 확실한 문화유산이다.

중요한 문화유산은 옛 역사를 오늘의현실에서 바라보고 미래의 새역사를 아름답고 당당하게 이어가는 지름길일 것이다.

역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최근에 정치 현실을 보면서 한발짝 물러서 평화로운 조국을 만들어가야지, 국론분열,아픈역사를 잊었는지...

 

홍례문 행각

 

 

 

 

 

 

 

 

 

 

 

 

큰북이 세 번 울리고 나면숙직군과 교대군의 상호 음대와 수문장들이 수문장패를 서로 확인 군례를 하고 교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숙직군들이 가는곳은 광화문, 홍례문을 돌아 광화문 앞에서 행진을 멈추고 바로 폐문과 수문장 교대이식을 진행한다.

광화문 입구에 놓아둔 큰북을 세번 울리는데 초엄,중엄,삼엄의 순서에 의하여 의식을 진행한다
숙직항 군사들이 도열하면 초엄을 알리는 큰북이 세 번울리는데 수문장과부장인,수족장 그리고 수종장 휘하 군사들이 도착했음을 알리는 것이다.

큰북이 세 번 울리고 나면숙직군과 교대군의 상호 음대와 수문장들이 수문장패를 서로 확인 군례를 하고 교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삼엄은 세번의 북이 울린후 당화관의 액정서사약에 의하여 궁궐에서 일마친 문무관들이 나간다음 광화문을 닫고 요령자이 입궁 후 퇴장하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