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물(國寶·寶物)
청자철화양류문통형 병(靑磁 鐵畵楊柳文 筒形 甁)
노을길
2020. 3. 8. 18:22
728x90
반응형
청자철화양류문통형 병
(靑磁 鐵畵楊柳文 筒形 甁)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보 제 113호 국보지정일 ; 1962.12.20
고려12세기 크기 ; 31.6cmx입지름 5.5cm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전시하고 있다.
고려12세기경으로 추정하며 1931년 조선총독부가 일본인 수집가에게 사들인것이다.
고려 철화청자는 순청자,상감청자와다른 유약은 산화번조로 갈색을 띠고 문양은 소박하고 대담하다.
원통형병 앞뒤에 버드나무 한 그루씩 붉은 흙으로 운치있게 그려넣은 소박한 병이다.
병입은 밖으로 벌어져 단순함을 벗어나게 하였고 몸통 앞뒤에 버드나무를 제외하고 장식이 없다.
유약은 굽는 과정에서 한쪽면의 버드나무 아래와 다른 면의 버드나무 부분이 환원되어 푸른색을 띤다.
20200308 맑음
철화청자의 특징인 대담한 의장과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철화청자와 달리 무늬가 간결하지만 버드나무를 재구성해 다른 차원의 세련미를 만들어냈다.
철화청자의 특징인 대담한 의장과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